영도구장애인복지관 지역참여지원2팀에서는 지역 내에서 스스로 말이나 글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기 어려운 소통 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언어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일반적인 의사소통에서 사용하는 말(구어) 이외의 여러 형태의 보완대체의사소통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판을 제작하여 지역 내 편의시설에 배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복지관에서는 마음을 여는 소통 "우리동네 AAC존"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로서 4회차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봉사자(6명), 강사(1명), 장애인(9명)과 비장애인(4명) 총 20명의 참여자가 5개의 조로 나누어 그룹 단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이를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상징 기호로 제작하여 소통판 제작까지 진행해 보았습니다.
제작한 소통판을 지역 내 편의시설에 배치하기 전에 실제 활용 방법을 조별로 나와서 발표 형식으로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자들이 직접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를 확장하여 다양한 지역 내 편의시설별 소통에 필요한 보완대체의사소통판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 분들과 봉사자님,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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